전용면적 계산법
건물이나 아파트의 면적을 말하는 경우에 전용면적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고 사용됩니다. 공식적인 단위로 제곱미터를 사용해 넓이를 이해하는 방법인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아파트 크기를 이야기할때는 평수라는 단위가 좀 더 많이 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할때도 전용면적이 얼마지라고 묻는 경우보다 그 집 몇평이지라고 하는 경우가 더 많죠. 전용면적 계산법은 이럴때 좀 더 단위 변환을 쉽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용면적 84m2이 몇평이냐고 물어보면 33평 또는 34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용면적 계산기에 해당 수치를 입력해 보면 25평 정도가 나옵니다. 일단 전용면적 계산법에 대해서 말하기 위해서는 전용면적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아파트 책자에 나오는 74m2은 전용면적을 말하고 우리가 대화할때 사용하는 평수는 주거공용면적을 포함하는 단위입니다. 전용면적은 거주하는 세대가 사용하는 실거주 공간만을 말하고 거실, 주방, 욕실, 화장실, 침실 등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주거공용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계단, 엘리베이터, 복도 등은 제외가 되는 것이죠. 흔히 이야기하는 평수와 전용면적 차이를 이해해야 전용면적 계산법을 받아들이는데 오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우선 1m2은 0.3025평이고 1평은 약 3.3m2입니다. 이 기준만 알면 1m2에 0.3 평 정도로 생각해서 쉽게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헷갈리는 분들은 전용면적 계산기를 찾아서 단위변환을 해보면 좀 더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59m2을 평수로 전환해 보겠습니다. 전용면적 계산기에서 59를 입력하고 제곱미터를 선택한 후 변환할 단위를 평으로 선택하면 17.8475평이 나옵니다.
전용면적 계산법에 따라서 0.3 정도를 곱한다고 생각해보면 근사치이기는 하지만 좀 더 쉽게 계산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여전히 전용면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절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평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34평을 전용면적으로 바꾸어서 계산해 보면 112.4m2이 나옵니다. 아파트 전단지나 홈페이지에는 전용면적 아래에 공급면적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지금 나온 수치는 공급면적과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공용면적이 아파트 마다 차이가 있어서 숫자가 정확하게 변환되지는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서비스 면적이 많으면 좀 더 넓은 집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전용면적 계산법은 전용면적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헷갈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아파트를 알아보면 면적에 대한 개념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거공용면적, 공급면적, 기타공용면적, 계약면적 등이 사용되기 때문에 각각 개념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