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풍기 장단점
날씨가 무더워지면 땀이 나고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땀이 나고 몸이 끈적해지면 집중해서 일을 하기가 어려워지는게 사실입니다. 각방마다 에어컨을 전부 켜놓고 있으면 전기요금이 걱정되고 실제로 모든 방에 에어컨을 설치해서 가동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결국 돈만 많다면 근심걱정 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겠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 같아요. 요즘에는 창문형 에어컨도 좋은 성능을 내기 때문에 실외기나 배관 걱정 없이 방에 에어컨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만 결국 비용이 많이 발생하죠. 이런점에서 냉풍기 장단점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냉풍기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한번에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냉풍기 장단점 중에서 가장 큰 점은 습식이라는 가동방식입니다. 우리나라 여름에 특징이 매우 습해지는데요. 습하면 불쾌지수가 함께 올라가게 되죠. 냉풍기는 작동원리가 얼음팩을 이용해 바람을 내보내서 시원해지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냉풍기를 사용하면 할 수록 더 습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특히 전자제품이 많은 곳에서 냉풍기를 오랜시간 작동하게 되면 제품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미세한 습기들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냉풍기를 써야 하는 경우에는 창문을 조금이라도 개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다른 냉풍기 장단점은 물을 수시로 갈아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얼음팩이 금방 녹기 때문에 수시로 갈아줘야 하고 그냥 물을 넣을때는 최대한 찬물을 넣는게 좋은데 그 시원함이 금방 끝난다고 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선풍기 한대 정도 가격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동형을 선택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에어컨에 비해서 청소도 아주 쉽습니다.
요즘에는 일반물을 넣어도 시원하게 해주는 냉풍기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다른 냉풍기 단점으로 소음문제도 있어요. 소음과 관련해서는 엄청 불편하다는 경우와 참고 쓸만하다고 의견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냉풍기 장단점 중에서 마지막 장점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냥 일반 선풍기를 사용하는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면은 좋습니다. 사실 선풍기, 냉풍기, 에어컨 각자의 역할과 사용환경이 있다고 생각해요.
냉풍기 성능을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에어컨과 무리하게 비교할 필요가 없고, 냉풍기 장단점 중에서 무리하게 단점만 얘기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본인이 냉풍기 장단점을 잘 알고 내가 사용하는 환경에서 필요한지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에어컨 좋은건 알지만 잠깐 살 집에 비싼 설치 비용 들여서 사용할 수는 없겠죠. 지금까지 냉풍기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