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입소자격
나이가 들면서 아픈 시간이 늘어나는건 피할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하지만 혼자서 생활하거나 가족이 붙어서 간병을 할 수 없다면 요양원 입소자격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하겠죠. 과거와 달리 부모님이 아프다고 집에서만 모시는 경우는 많이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자식들은 요양원 또는 요양병원 중에서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양원보다는 요양병원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요양병원은 아파서 모신것처럼 보이고 요양원은 자식들의 성의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양원 입소자격은 돈만 있다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정부 지원을 받아서 비용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받는 내용입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입소자격은 상대적으로 요양원이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요양원 입소자격은 장기요양 신청결과가 1~3등급에 있어야 합니다. 요양원은 병원의 개념이 아니고 스스로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불편한 분들에게 지원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요양원은 노화현상 또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보호, 물리치료 등의 활동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경제적 약자만을 대상으로 요양원 입소자격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력과 관계없이 신체등급에 따라서 정부가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인데요. 만약 등급이 떨어지는 분들은 특별한 사유를 제출해서 시설등급변경으로 요양원 입소자격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안좋다면 1등급에 가까워지고 좋은 분들은 4등급에 해당합니다. 요양원 입소자격을 부여 받는다면 일반적인 1일 요양수가 금액이 5~6만원이지만 약 80%가지 정부 지원으로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 부담금액은 1만원대 정도로 낮아지게 되는 것이죠. 여기에 추가적인 간식비 정도를 좀 더 부담하는 경우에 한달에 40만원 정도로 부모님을 모실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제도입니다. 장기요양 신청기준은 만 65세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또는 65세 미만이라고 하더라도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힘들 분들입니다. 신청 이후에 심사를 통해서 요양원 입소자격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준비서류도 따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약 8종류의 개인 서류들을 준비하면 되는데요. 장기요양 인증서 사본, 표준 장기요양계획서, 건강 진단서 원본, 입소자 가족관계 증명서, 입소자/보호자 신분증 사본, 의사소견서, 복용양의 처방전, 복지용구 급여 확인서가 있습니다. 요양등급이 높게 나오면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선택할 수 있고 모두 정부지원이 가능합니다. 의사의 의료적 처지가 필요하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이 병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요양원은 상주의사가 없고 대부분 개인 요양보호사를 둘수도 없습니다.
요양병원은 간병인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월 60만원 이상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의료행위가 매번 필요한 분들이 아니라면 요양원을 선택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요양원 입소자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은 큰 고민없이 결정을 내리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신청해서 결과를 기다려 보시는게 좋습니다.
예전처럼 가족수가 많지 않고 경제적이나 생활하는 방식에서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부모님을 모시면서 간병하는게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해야 하고 가족 모두가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방식으로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부에서 지원을 받기 위한 노인 요양원 입소자격은 상대적으로 까다롭기 때문에 그만큼 경제적 지원도 많은 편입니다. 이런 혜택을 잘 모르고 넘어가는 안타까운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요양원 입소자격 검색을 하는 분들은 모두 지원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